인천 남동구 구월/만수/서창 주유소 자동세차 추천

지금은 중고차를 타고 다니면서 어렸을 적 5~6시간을 때 빼고 광내는 디테일링에 대한 노력이 사라진 지 오래다. 나이도 나이이지만 이제는 귀차니즘이 더 앞선 상태. 그렇지만 더러운 차를 몰고 다니는 것은 성격상 원치 않기에 동내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알게 된 자동세차 맛집을 추천한다.
 

구월동 선수촌 주유소

 

 

이용 계기

사실 여기는 자동차 주유를 하던 곳이었는데 몇 번 기름을 넣다보니 세차 기기가 좋아 보여서 이용하게 되었고, 그 당시 검은색 차량이었으나 타 주유소에 설치된 자동세차기기 보다 스월이 적게 느껴져서 지금까지 몇 년째 쭉 이용 중에 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개인의 편차가 크기에 예민한 분들은 자동세차는 무조건 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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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원래 주유를 하면 기존 세차 가격에서 할인을 해주는 방식이었는데, 정책이 바뀌었는지 이제는 주유 유무 없이 고정 금액을 받는다. 나는 자동 세차장은 항상 현금으로만 결제를 해서 언제나 현금을 미리 준비했는데 이 곳은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 승용차 : 4,000원
  • 승합차 : 5,000원
  • 하부세차 : 1,000원 추가
  • 휠세차 : 1,000원 추가

 
이 곳은 자동 세차기기가 2대나 있다. 그래서 다른 주유소에 비해 기다리는 시간이 1/2로 많이 준다. 또한 세차 기기가 공장에서 빵 찍어 내듯이 차량이 줄줄이 들어가도 오류 없이 순서대로 세차를 알아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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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요금을 결제하고 기다리면 언제나 열심히 차량의 후미를 손수 닦아주시는데 어느 곳에 가면 그냥 구정물로 닦아주는 곳도 있지만 여기는 항상 거품을 가득히 적셔서 구석구석 잘 닦아주셨다.

 

세차 과정

내 앞차량을 참고로 자동 세차 진행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동세차기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폼을 듬뿍 뿌려준다. 그리고 미트질을 하기 전에 먼지로 인한 미세한 스크래치를 방지하도록 강한 물줄기로 폼과 뒤엉킨 먼지들을 씻어내주었다. 폼을 아주 그냥 듬뿍 뿌려줘서 앞이 보이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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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불려진 폼을 씻어 내고,

 
 
본격적인 미트질에 들어간다. 상당히 빠른 속도의 대형 솔이 차량 전체를 문질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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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둘레 전체는 물론 상단부도 모두 골고루 문질문질 문질러 줬다. 다만 샤크를 제외한 꼬리 형식의 안테나나 루프 탑, 등의 악세서리가 있는 경우 상부 세차는 진행이 어렵다. 한 가지 팁은 특히 추운 겨울철에 길다란 형태의 안테나는 꼭 미리 풀어내고 들어가야지 안 그럼 부러질 수도 있다.

 
미트질과 강력한 물줄기 과정이 끝나면 센 바람으로 잔물을 1차로 제거해 준다.

 
바람으로 1차 제거 된 잔물에 남은 물기들은 가볍게 털어주듯 대형 롤 걸레로 마무리 세차를 진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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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 과정이 끝나고 나면 정면에 출구가 보이고 초록 신호가 나타나면 출발하면 된다. 두 개의 세차 기기가 작동 중이니 나올 때는 옆 차량을 주의해서 빠져나와야 한다.(신호만 잘 지켜도 안전하다.)

 
 
마지막 디테일한 잔 물기는 셀프로 제거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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