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 지렁이 끼우는 방법!(Feat, 보험사 수리)

저는 며칠 전 자동차 사고가 있어서 현재는 렌트카를 제공받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못해 렌트카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온 거지요. 그래서 렌트카 업체에 연락을 취하고 보험 접수를 하여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셨던 보험사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셨고 수리하는 동안 자세히 설명도 해주셨어요. 타이어 펑크가 났을 때 지렁이 끼우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펑크 난 타이어 수리 방법(지렁이 끼우기)

▶ 여기서 잠깐!! 
다들 알고 계셨던 타이어 펑크 수리 키트 중 '지렁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타이어 펑크씰'이라고 합니다.
 

1. 타이어에 펑크로 손실된 공기압을 채운다.

보험사 직원분께서 가장 먼저 하셨던 작업이셨어요. 펑크 난 타이어의 위치를 물어보신 후 손실된 공기압부터 넣으셨습니다. 겉보기에는 반대편과 많이 차이가 없어 보였지만 꽤 많은 손실이 있었습니다.(약 -20 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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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곳 저곳에 비눗물을 뿌려서 펑크 난 위치를 찾는다.

타이어의 펑크 난 위치를 찾기 위해 미리 준비된 비눗물을 분무기로 뿌리셨습니다. 아래의 자료처럼 바람이 빠지는 부분에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위치가 확인 되면 펑크씰을 준비하여 끼워준다.

비눗방울이 몽글몽글 맺히는 부분에 준비되었던 펑크씰을 바늘에 꿰듯이 작업 도구에 끼운 후 힘차게 끼워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씰을 끼울 때 돌리지 않고 수직으로 끼웠다가 재빨리 빼줍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씰이 타이어 밖으로 남을 정도로 끼워주면 됩니다.
 

 
 

4. 씰을 끼운 위치에 비눗물을 재도포 한다.

작업 후 씰이 끼워진 위치에 비눗물을 재도포하여 펑크난 구멍이 잘 막혔는지 체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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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재도포후 아래와 같이 비눗방울이 맺힌다면 펑크씰이 구멍을 제대로 막지 못했기 때문에 재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 기존의 씰보다 좀 더 굵은 씰을 준비해서 재작업을 해야 완벽히 펑크 구멍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작업 중 손실 된 공기압을 다시 채워주면 수리완료!

 
만약 펑크씰을 이용해서 작업을 한 후에도 공기압이 빠지는 현상이 생긴다면 공업사나 타이어 전문점을 방문하여 수리 또는 타이어 교체를 받아야 합니다. 타이어 경우 전륜, 후륜 각 각 한 개가 아닌 두 개의 타이어를 세트로 교체하여야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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